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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질병 특징

■ 애견의 질병과 견주

▲ 야외를 마음껏 돌아다니거나 재롱부리거나 하는 건강한 애견의 모습을 보는 것은 견주로서 아주 행복한 기분

이
든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한 애견이라도 견주가 세심한 주의로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애견집의 더러움, 영양의 편중, 운동부족, 신경을 써주지 않는 것 등이 원인으로 소중한 애견이 병들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애견은 말을 못한다. 애견은 인내심이 강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워도, 아파도 꾹 참아버린다.

따라서 애견의 변화를 재빨리 파악하는 것이 견주의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애견이 건강할 때의 모습을

잘 관찰하기 바란다. 식욕이나 변, 오줌의 상태, 얼굴표정, 동작, 피모의 윤기, 냄새 등 평소에 세심하게 체크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그렇게 함으로써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상이 나타나면 재빨

리 수의사에게 상의하도록 한다. 애견의 질병도 사람과 마찬가지여서 조기발견,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애견

의 건강은 견주가 지킨다.」이것을 정확히 머릿속에 새겨두고 애정을 가지고 애견과 지내도록 해야 한다.

■ 애견에게도 현대병이 있다.

▲ 현재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여 사람들의 식생활이나 주거환경의 양식도 크게 변했다. 그 결과 당뇨병이

나
암, 아토피 등 이른바 ‘현대병’ 이라 일컫는 질병도 늘게 되었다. 게다가 이것은 인간 사회에만 한정된 현상

이 아니라 인간과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들도 같은 병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암, 비만, 당뇨

병, 치주병 그리고 마음의 병 등이다. 이것들은 견주의 건강관리 여하에 따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것들이

다. 영양밸런스가 잡힌 규칙적인 바른 식사, 적당한 운동, 몸의 관리 등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것이 애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 사람에게 전염되는 병

▲ 애견의 병은 모두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축 공통 감염증이라는 것이 있다.

그 대표가 광견병으로서 무서운 병으로서 옛날부터 인지 되어 있다. 이밖에 애견의 분에서 감염되는 캠파일러

백터, 진드기나 곰팡이 등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피부질환 역시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있다. 예방책으로

예방접종을 시킬 것, 애견집이나 애견의 몸을 청결하게 유지 할 것, 애견를 만지거나 분, 오줌 같은 배설물을

처리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애견에게 물리거나 긁혀서 곪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상처에는 소독을 하도록 하자.

▲ 광견병

- 병든 애견에게 물림으로써 사람에게 감염된다. 발병하면 동통, 두통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뇌척수가

침해되어 사망할 수 있다. 애견에게는 백신접종이 필요하다.

▲ 렙토스피라병

- 쥐나 애견, 가축의 배설물에 의해 발열이나 황달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견의 배설물 속으로 나온

병원체가 사람의 피부, 점막, 입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증상은 발열이나 두통, 결막염 등 다양해서 조기 치료

가 중요합니다.

▲ 요충 이행증

- 애견 회충의 요충이 사람에게 감염되면 요충이 체내에서 이행중에 사멸하여 육아종 같은 병으로 인해 일어나

는 육체적인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1~3세 어린아이의 감염 보고가 나와 있습니다.(경구 감염).

▲ 옴, 진드기, 벼룩

- 사람에게는 기생하지 않지만 물리면 발진과 더불어 가려움을 수반합니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요주의.

▲ 피부 곰팡이 병

- 곰팡이가 원인으로 생기는 피부염, 접촉하기 쉬운 목, 팔, 다리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동전 버짐이라고 하

여 윤환상으로 부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