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13살 노령견이에요.
이는 앞니 두개빼면 모두 있는 상태라 원래 음식 급여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거든요.
페키니즈종이라 부정교합때문에;; 놀다가 앞니 두개가 빠진거라서요...ㅎㅎㅎ;;
그래도 노령견이라 뼈간식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거든요.
어릴때도 뼈간식 좋아하던 아이는 아이였어서요. 어릴때 상어연골 한 번 주면 처음에 한두번만 쪽쪽 빨다가...
1주일 방치, 쓰레기통행;; 이었거든요.
그런데 요 녀석이 입도 짧아서 껌도 같은 제품 몇번 급여하고 나면 안먹으려고 하거든요.
노령견인데다가 심장케어중이고, 어릴때부터 아토피도 있던 아이라 아무제품이나 급여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한 번 본 기억있는 내추럴리즘 찾아서 구매한건데 대만족이네요.
아귀연골은 제가 만줘보니 살짝만 힘줘도 쉽게 부서지네요.
껌이라기 보다는 스낵같은 느낌이에요. 저희 아이는 13살인데도 아주 쉽게 부숴 먹었고요.
처음에 처음보는 간식이라 30분동안 방치해놓더니 끝부분 살짝 떼서 맛 보여주니 게눈감추는 먹네요~^^;;
노령견 키우시는 분들도 무리없이 도전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오히려 조금 더 단단한 치킨연골도 잘 씹어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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